안녕하세요, 마담뚜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 저녁 소개팅도 좋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우리 30대 분들은 정오 시간쯤 소개팅도 종종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아주 좋은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브런치!! 보통의 브런치 집들은 인테리어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호불호가 거의 없는 양식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분위기가 산뜻하고 좋잖아요!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한 브런치 매장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37.5 청계산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229-4
영업시간 : 매일 09:00 ~ 20:30 / 매일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전화번호 : 02-575-3705
예약 : 전화예약
평점: 다음평점 3.4, 마담뚜평점 4.5 (5점 만점)
청계산역으로 나와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쪽 근처를 보셨다는 건 자차가 있는 분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주차는 발레파킹으로 가능합니다. 예약은 가능하나 3~4팀만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테이블은 순서대로 입장합니다. 센스 있는 회원님이라면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쪽 자리도 좋지만 이곳은 창가 자리에 앉으셔야 합니다. 진심 정말 창가 자리는 뷰와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체인점이라 인테리어가 동일합니다. 호텔 로비나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소개팅하기 좋은 곳입니다.
어떠세요. 얼마 전 날씨 좋은 날에 다녀왔는데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창가 쪽이다 보니 다른 테이블과 붙어 있지도 않아서 이야기하기에도 더 좋았고요. 하지만 다른 좌석도 충분히 분위기가 좋으니 괜찮습니다. 메뉴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브런치 메뉴는 모두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국식 브런치, 에그 베네딕트, 수제버거, 오믈렛, 각종 샐러드, 피자 등등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떡볶이가 엄청 맛있습니다 추천! 보통 기본적으로 미국식 브런치를 항상 먹습니다. 팬케이크보다 토스트를 좋아해서 변경하였습니다. 첫 만남이라면 음식 셰어가 불편할 수 있으니 개별로 미국식 브런치를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와 커피를 같이 시키면 커피는 할인됩니다. 따로 카페 가셔도 좋지만 아무래도 브런치와 커피가 궁합이 좋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좋겠죠? 식사하시고 근처 여의천 산책을 하면 딱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평일 저녁에 술 한잔과 함께하는 소개팅도 좋지만, 주말 아침 프레쉬한 느낌의 브런치 소개팅 어떠실까요?
회원님들의 성공적인 만남을 기원합니다.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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